서울시,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 대상 수상

지적측량분야 대상
17개 시·도 참여

이보미 기자

lbm929@hanmail.net | 2024-05-27 08:22:47

▲경진대회 측량 현황.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4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 지적측량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지적측량, 드론측량, 세부측량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지적측량 및 드론측량 경진대회를 통합 개최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 대표팀 51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는 현장의 건축물 및 토지경계를 확인하는 지적측량 분야에서 정확성과 신속성에 대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시는 연합팀(서울시, 성동구, 종로구, 구로구)이 3회에 걸친 실전훈련을 통해 측량 역량을 쌓았던 경험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이 밖에도 서울시는 선진적 지적측량 제도를 도입해 경계분쟁을 예방하고 권리관계를 명확하게 함으로써 시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남준 도시공간본부장은 "앞으로도 국토부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3차원 입체지적, 지적건축물 현황측량 확산하고, 지적측량자료 보호·관리 강화를 통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지적제도 발전을 위해 역량을 기르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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