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호반써밋 에이디션’ 아파트, 평균 162.69대 1로 1순위 마감

6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0,575명 청약, 최고 경쟁률은 524.64대 1로 84㎡A타입서 나와
용산역∙신용산역 역세권에 합리적인 분양가, 국제업무지구 개발 등 호재에 수요자 관심

8월 2일 당첨자 발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 진행
7월 26일 오피스텔 일반공급 49실 청약

박인선 기자

news@k-buildnews.com | 2023-07-26 09:38:34

▲호반건설, ‘호반써밋 에이디션’ 투시도<자료제공=호반건설>

 

호반건설이 시공하는 서울 용산구 ‘호반써밋 에이디션’ 아파트가 평균 162.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5일 진행된 호반써밋 에이디션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65가구 모집에 총 10,575명이 신청해 평균 162.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주택형은 전용 84㎡A타입으로 11가구 모집에 5,771명이 몰려 524.64대 1로 마감됐다.

 

이 단지는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도 25가구 모집에 2,251명이 청약해 평균 90.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서울에서 가장 주목도가 높은 용산 내 역세권 복합단지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높은 경쟁률에 고배를 마신 아파트 청약자 등 많은 이들이 이어지는 오피스텔 청약에도 도전할 것으로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단지는 용산구 한강로2가 210-1번지 일원에 지하 8층~지상 39층, 1개 동 규모의 주거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22㎡ 110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4~67㎡ 77실, 오피스 51실과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아파트 당첨자 발표는 8월 2일이고, 계약은 같은 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중도금 50%에 대한 이자 후불제도 적용된다.

 

이어 26일 호반건설은 호반써밋 에이디션의 오피스텔 청약을 진행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 거주 지역 및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이후 8월 1일 당첨자 발표, 8월 3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18 호반파크 2관에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5년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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