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 단지명 ‘디에이치 반포124’로 확정
조합원 총회서 58.78% 득표로 새 이름 선정… 2027년 말 5007세대 대단지 입주 목표
최대식 기자
daesikc@k-buildnews.com | 2026-10-13 09:48:10
[한국건설경제뉴스=최대식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사업의 새로운 아파트 명칭이 ‘디에이치 반포124(THE H BANPO 124)’로 최종 확정됐다.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조합은 지난 9일 개최된 조합원 총회에서 기존 명칭인 ‘디에이치 클래스트’를 변경하기 위한 안건을 상정하고, 6개의 후보 중 투표를 거쳐 ‘디에이치 반포124’를 새 단지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해당 명칭은 58.78%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약 10년간 사용해 온 이름을 바꾸게 된 것은 일반분양을 앞두고 브랜드 경쟁력과 지역적 상징성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새로운 단지명은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에 대한민국 대표 고급 주거지인 ‘반포’, 그리고 단지의 역사적 정체성을 담은 ‘124’를 결합해 구성됐다.
조합은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가 걸어온 발자취를 계승하면서도 미래의 주거문화를 선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김태호 조합장은 총회에서 “그동안 다양한 의견이 있었으나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된 만큼, 이제는 하나 된 마음으로 최고의 아파트를 만드는 데 집중할 때”라며 “이름에 걸맞은 최고의 품질과 품격, 자산가치를 완성해 대한민국 하이엔드 주거문화를 대표하는 상징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은 이 단지는 총 5007세대 규모의 초대형 하이엔드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한강변 입지와 대규모 수경시설, 특화 조경, 약 2만3000평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 등이 갖춰질 예정이며, 조합은 2027년 말 입주를 목표로 공사와 사업 마무리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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