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새만금 현장 찾아 기업 유치·SOC 지원 약속
새만금 국가산단 현장 방문
사업 추진현황·안전관리 점검
이보미 기자
lbm929@hanmail.net | 2024-08-13 08:00:56
[한국건설경제뉴스=이보미 기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새만금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기업유치와 사회간접자본(SOC) 지원을 약속했다.
국토교통부는 박상우 장관이 12일 기업 투자가 급증하고 있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과 안정관리 등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박 장관은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 조성현황, 투자유치 계획 등을 논의하면서 "새만금을 명실상부한 첨단산업의 최적 플래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매립사업과 도로, 공항 등 기반시설 구축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기업투자를 더욱 촉진하는 개발전략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새만금 SOC 적정성 점검을 통해 도출된 개선과제에 대한 사업계획 반영 등 후속조치 이행에 만전을 기하고 사업 일정 지연이 없도록 적극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수변도시 조성공사 사업현장을 방문해 "기업종사자가 쾌적하게 거주할 수 있는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한 만큼 다양한 형태의 주거 공급과 수려한 수변공간 제공 등으로 매력적인 도시를 건설할 것"을 주문했다.
박 장관은 또, 현장의 안전관리를 직접 점검하면서 "건설현장 종사자의 건강 및 안전관리를 위해 물, 그늘, 휴식 제공이라는 폭염 대비 3대 기본 수칙을 충실히 이행해 줄 것"을 현장 책임자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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