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고창 덕산지구 '고창 데시앙' 11월 분양… 총 888세대 규모 신생활권 형성

전북개발공사·태영건설 컨소시엄 시행·시공… 전용 84~125㎡ 중대형 구성

이병훈 기자

bhl36@k-buildnews.com | 2026-10-27 10:37:24

▲이미지=태영건설

[한국건설경제뉴스=이병훈 기자]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전북 고창군에서 대규모 미니 신도시급 주거 환경을 갖춘 신규 분양 단지가 공급된다. 전북개발공사와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추진하는 '고창 데시앙'이 오는 11월 분양을 앞두고 있어 지역 주거 수요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노후주택 비율이 50%를 웃도는 전북 고창군에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새 아파트 공급이 본격화된다.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공원과 녹지가 함께 조성되는 만큼, 기존 도심과 차별화된 주거 여건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 고창군 고창읍 덕산리 일원 일대에서 추진 중인 고창 덕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 1만여 평이 넘는 면적에 주택과 생활 기반시설을 종합적으로 확충하는 프로젝트다. 전체 사업면적의 약 19%에 달하는 공원과 녹지, 광장 등이 함께 계획되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신생활권으로 조성될 구상이다. 

2025년 기준 고창군의 노후주택 비율이 55.1%에 달하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신규 공급은 지역 내 신주거 수요를 해소할 주요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이러한 개발 구상의 중심에 들어서는 ‘고창 데시앙’은 덕산지구 B2·B3블록에 위치하며, 총 888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민간분양 아파트다. 

블록별로는 B2블록 357세대, B3블록 531세대로 나뉘며,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84㎡ 711세대를 비롯해 104㎡ 101세대, 125㎡ 76세대의 중대형 평형까지 폭넓게 마련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덕산지구는 주거 시설 외에도 공원 3곳, 녹지 4곳, 광장, 준주거 및 업무시설용지가 함께 계획되어 있어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인다. 

아울러 고창군청, 고창문화터미널, 하나로마트, 고창전통시장, 고창병원 등 기존 고창읍의 완성된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황윤석도서관, 고창실내체육관, 고창문화의전당 등 문화·여가 시설도 인접해 정주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부동산 시장 관계자는 “도시개발사업은 단순히 개별 단지의 입주에 그치지 않고 새롭게 정비되는 도로와 공원, 상업시설 등을 통해 지역 전체의 상권과 생활 서비스를 확장시키는 계기가 된다”며 “노후 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일수록 신규 기반시설을 갖춘 도시개발지구 내 브랜드 단지로 수요가 집중되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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