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개관 3일간 1만2,000여명 방문
전용면적 84~116㎡, 총 410세대 공급
12월 11일 특별공급, 12일 1순위 청약
계약금 10% 완납 후 전매 가능
박인선 기자
news@k-buildnews.com | 2023-12-04 14:24:56
HDC현대산업개발이 충청남도 서산시 석림동 일원에 공급하는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에 고객들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분양 테이프를 끊었다.
지난 2021년 6월 이후 서산시에 공급되는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이자, 서산시 첫 아이파크 브랜드라는 점을 높이 평가한 고객들의 방문이 대거 몰린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1일 충청남도 서산시 예천동 일원에서 문을 연 이 단지의 견본주택에는 개관 3일간 1만2,000여명의 고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견본주택 개관 첫날인 1일, 개관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고객들로 긴 줄이 형성됐으며 내부 상담석은 청약 조건 및 계약 등 구체적인 상담을 받으려는 고객들로 늦은 시간까지 붐볐다. 특히 주말 이틀간에는 체감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며, 유니트와 내부 상담석 곳곳이 북새통을 이룬 모습이었다.
분양 관계자는 “서산시에 첫 공급되는 아이파크 브랜드에 걸맞은 다양한 특화설계가 부각되면서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며 “내년 분양가가 더욱 상승하기 직전 내 집 마련을 염두에 둔 고객은 물론 시세차익을 고려한 고객들의 청약 의지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단지는 충청남도 서산시 석림동 528-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총 410세대 규모로 지어지는 아파트이며 전용면적은 84~116㎡이다. 세부 공급면적은 84㎡A 52세대, 84㎡B 112세대, 84㎡C 50세대, 101㎡ 84세대, 116㎡ 112세대다.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해진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평면을 선택할 수 있도록 타입을 다양하게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공급 세대 가운데 △전용면적 84㎡는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되고 △전용면적 101㎡, 116㎡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청약 가점이 낮은 이들도 청약 신청을 통해 당첨 기회를 엿볼 수 있다.
단지가 공급되는 서산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 세대주, 세대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이 경과(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했다면 1순위로 청약을 할 수 있다. 또 계약금 10%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12월 11일 특별공급 청약, 12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21일에 실시한다. 계약은 2024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전 세대는 필로티 설계가 적용되며, 4Bay 위주의 구조를 도입해 일조량 및 채광, 환기성을 극대화했다. 모든 평형대에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등 수납공간이 제공되며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실내공간 활용성을 높이는 대형 드레스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선택지도 주어진다. 일부 타입에는 알파룸 설계도 적용돼 공간 활용성을 더욱 높였다.
전용면적 101㎡는 현관창고와 복도 팬트리, 주방 팬트리 등을 확보해 수납공간을 넓혔다. 주방 옆 알파룸을 통해 주방을 더욱 넓게 쓸 수 있는 주방강화형 특화설계도 도입된다. 전용면적 116㎡는 최적화된 동선과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와이드 주방 구조를 제공한다. 안방의 드레스룸 공간을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붙박이장형으로 선택하거나 서재나 별도의 공간으로 꾸밀 수 있는 알파룸형으로 사용하도록 선택의 폭도 넓혔다.
단지 내에서도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약 1,070㎡ 규모의 중앙광장이 마련될 계획이다. 주차는 세대당 1.59대가 가능하도록 주차여건의 쾌적성도 확보했다.
단지의 자세한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평면정보, 인테리어, 사이버모델하우스 등 단지와 관련된 정보 이외에도 청약 자격 요건과 같은 다양한 비대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서산시 예천동 23-20번지 일원에 마련돼 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박인선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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