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종 A60블록 조감도. 사진=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4~26일 영종하늘도시 내 인천영종 A60블록 공공분양주택 675호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주택 가격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억3000~3억9000만원 수준이다. 세대 전용면적은 74㎡, 84㎡로, 주택 타입은 ▲74A(66호) ▲84A(400호) ▲84E(44호) ▲84B(99호) ▲84C(66호), 총 5개로 구성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 가운데 573호는 다자녀가구, 노부모부양,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유형이며, 102호만 일반공급 유형으로 나온다. 일반공급 분은 인천광역시 거주자에게 우선적으로 돌아간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또한, 공급 유형별로 가입기간, 납입횟수, 소득·자산 기준 등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개별적으로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3일 예정돼 있으며, 계약 체결은 오는 12월 19일,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당첨자로 선정된 자는 재당첨 10년과 전매 6년간 제한되며, 거주의무기간은 3년이다. 

 

주택전시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서구 봉수대로643)에 마련됐으며, 인천영종 A60블록 사이버견본주택에서도 동영상을 통해 둘러볼 수 있다. 

 

LH 관계자는 "인천영종지구는 주거·산업·관광 등 미래가치가 높은 복합 도시로,  공항철도, 영종대교, 인천대교, 제2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한 수도권 접근성이 높아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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