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국군의 날’ 앞두고 현충원 묘역 정화 봉사

2015년 현대엔지니어링과 국립서울현충원이 자매결연
연2회 현충원 묘역 정화 임직원 가족 봉사활동 실시
현충탑 참배 및 해설자 투어 후 묘역 정화 봉사활동

박인선 기자

news@k-buildnews.com | 2022-09-27 15:05:21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과 가족들이 현충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제 74회 국군의날을 앞두고 지난 24일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원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직원 가족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년만에 재개된 것으로 임직원 가족 4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한국전쟁 및 월남전쟁 전사자 1,013위가 안치된 48번 묘역을 찾아 주변을 정리하고 비석을 닦는 등 묘역정화 활동을 펼쳤다.

 

그와 더불어, 임직원 가족봉사자들은 봉사활동 전에 현충탑을 참배하고 현충원 해설 버스투어를 하면서 순국선열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5년국립서울현충원과 ‘묘역돌보기’ 자매결연식을 맺고 지금까지 임직원 145가족, 총 502명이 연 2회 묘역 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2019년에는 이러한 노고를 인정받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개최된 ‘2019 국립서울현충원 봉사활동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충원 묘역 정화 봉사활동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해 자녀들과 함께 배우고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한 번 참여했던 가족들이 다시 참여하게 되는 봉사활동이다.”며,“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다양한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하여 앞으로 임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박인선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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