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 견본주택 오픈 3일 동안 1만2천여 명 몰려
운암산공원 품은 쾌적성과 합리적 가격에 높은 호응
9월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 진행… 19일 당첨자 발표
박인선 기자
news@k-buildnews.com | 2023-09-11 11:39:08
지난 8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견본주택에는 오픈 첫 주말 3일 동안 1만 2천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이른 아침부터 방문객이 몰려들어 긴 대기줄이 형성됐으며, 상담석에서는 내방객들이 상담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단지는 북구 동림동 운암산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압도적인 주거 쾌적성에 높은 호응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공원형 단지 구성 등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에도 만족도가 높았다.
상무지구로 출퇴근을 하고 있다는 견본주택 내방객 정모씨(35세)는 "운암산공원은 물론, 영산강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라며 "자연환경 외에도 직장과의 거리도 가까워 꼭 청약을 넣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단지는 광주시 북구 동림동 191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94·101㎡, 총 73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임대 분 74가구를 제외한 6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대규모 운암산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고 보행육교(시공예정)을 통해 곧바로 영산강 수변공원으로 이동이 가능해 쾌적성이 돋보인다. 또한 일부 가구에서는 운암산과 영산강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여기에 차량은 지하에 주차하고(근린생활시설 제외) 지상은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됐으며 조경면적 비율도 전체의 약 45%로 높여 쾌적함을 더했다.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채광 및 통풍을 높였으며, 4Bay 판상형 위주의 설계(일부 주택형 제외)를 적용해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을 확대했다. 여기에 일부 주택형은 오픈형 테라스로 설계해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청약일정은 9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19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추석 연휴가 끝난 뒤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단지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광주시·전라남도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박인선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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