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건위·국토부·산림청, 12일 목조건축 활성화 심포지엄
대선 서구 배제대학교서 개최
목조건축 진흥 위한 방안논의
이보미 기자
lbm929@hanmail.net | 2023-10-10 11:33:07
국토교통부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산림청과 오는 12일 오후 대전 서구 배제대학교에서 '탄소중립 사회와 목조건축'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생태환경미학의 가능성'과 '목의 건축_도시목조건축화의 꿈', '콘크리트에서 목조로의 전환을 위한 건축구조',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법제정안'이라는 4개 주제 발표에 이어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라운드테이블 방식으로 열리는 토론회에서는 국내 목조건축 기술의 당면과제와 목조건축의 진흥을 위한 정책 방향, 관련 법·제도의 개선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연구자와 설계자 등 목조건축과 관련된 민·관·산·학의 전문가 약 120명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 앞서 권영걸 국건위 위원장 등은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건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국내 최고층인 7층 목조건축 기술의 현장과 가능성도 확인할 방침이다.
권 위원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탄소를 저장하는 목조건축의 활성화가 국가정책으로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우리나라가 목조건축 목조 도시를 선도하는 국가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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