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홈' 마곡 10-2단지 특공, 평균 경쟁률 53대 1로 마감
청년 특공 최고 경쟁률 187대 1 기록
일반공급은 19일 오후 5시까지 접수
이보미 기자
lbm929@hanmail.net | 2023-10-19 11:34:24
공공분양주택 브랜드 '뉴:홈'의 마곡 10-2단지 특별공급이 평균 53대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마곡 10-2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나눔형) 특별공급 사전예약 접수를 받은 결과 59㎡ 208호 공급에 1만1109명이 몰려 이같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유형별로 보면 청년 특별공급이 39세대 모집에 7284명이 몰리며 187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혼부부 특공은 104세대 모집에 2436명(23대1)이, 생애최초 특공은 65세대 모집에 1389명(21대1)이 신청했다.
마곡 10-2단지 일반공급 접수는 지난 18일 오전 10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진행 중이다. 일반공급은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입주자저축가입자라면 소득·자산요건(소득 4인기준 762만원 이하, 자산 3억7900만원 이하)을 만족할 경우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 가운데 입주자저축 가입 후 1년, 월 약정납입금 12회 이상 납입한 자는 우선공급(1순위)으로 신청할 수 있다. 그 외 자세한 자격요건 등은 입주자모집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접수가 원칙이지만 만 65세 이상 고령자나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SH공사는 다음달 2일 청약통장 적정여부 확인 등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며, 당첨자 발표 후 입주자격·소득·자산·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추가로 심사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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