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 아난티 앳 강남 호텔 PMS 성공적 서비스 안착

온다, 프리미엄 호텔 맞춤형 숙박관리시스템(PMS) 정식 운영 시작
호텔리어라면 누구나 빠르게 배우고, 사용하기 쉬운 UX 구현
올 연말, 골프장 및 연회장 등 모든 영역 커버하는 올인원 PMS 개발 예정

박인선 기자

news@k-buildnews.com | 2022-08-24 07:26:20

▲온다 로고 이미지<자료제공=온다>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가 프리미엄급 호텔에 커스터마이즈(customize)된 숙박관리시스템(PMS)의 첫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온다는 지난 5월 말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아난티 앳 강남 맞춤형 PMS가 지난 6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난티는 지난해 온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PMS 공동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아난티 앳 강남 PMS는 아닌티 앳 강남을 시작으로 아난티 코브(가평), 남해 등 아난티 호텔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연말까지 온다는 아난티 호텔 연회장, 레스토랑, 리조트, 아난티 골프 클럽 등을 포함하는 올인원 서비스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번에 온다가 제공한 아난티 앳 강남 PMS는 기존 호텔업계에서 많이 쓰는 설치형 호텔 PMS의 복잡한 메뉴 구조, 느린 업데이트, 어려운 사후 관리 등의 문제점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난티 앳 강남 PMS는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SaaS(Software as a service)로 동작한다. 직관적인 UI와 메뉴 구조 등 호텔리어라면 누구나 사용하기 쉬운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 PMS 사용자의 부서, 권한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차등 적용할 수 있어 각 담당자 본인의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아난티의 우수한 멤버십 프로그램을 PMS 전반에 잘 녹여냈다는 현장의 평가를 받고 있다.

 

온다 개발팀은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아난티 앳 강남에 상주하며, 현장 테스트 및 교육·오류 수정 등 마지막까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온다 오현석 대표는 “국내 럭셔리 호텔·리조트 트렌드를 이끄는 아난티에 온다가 만든 PMS를 제공할 수 있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Customer First’라는 초심을 유지하며 아난티의 성공을 위해 PMS 고도화에 모든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난티 관계자는 “온다는 호텔 & 리조트 산업 디지털 전환의 최고 전문가 기업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온다와의 협업 범위를 넓혀 아난티를 찾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박인선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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