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경찰서, 7층 규모로 신축…2024년 준공

서울시 제14차 도계위 개최 결과
서 둘러싼 옹벽 철거…보도 설치

이보미 기자

lbm929@hanmail.net | 2022-12-22 11:43:57

▲용산경찰서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 용산경찰서가 지상 7층짜리 건물로 새로 지어진다.

 

서울시는 전날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용산구 원효로1가 12-12번지 일대의 용산경찰서 신축을 위한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결정안은 1979년 준공된 지상 5층 규모의 용산경찰서를 지하 2층~지상 7층 건물로 신축하기 위해 도시계획시설을 결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기존의 경찰서를 둘러싸고 있던 옹벽을 철거하고, 건물 전면부에 공개공지 및 보도를 설치해 시민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도록 계획됐다. 준공은 2024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경찰행정업무의 효율이 증대되고, 경찰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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