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올해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보다 8.8% 늘어난 82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부문별로 보면 공공은 13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9% 줄었지만, 같은 기간 민간은 69조원으로 12.0% 늘면서 전체 증가율을 이끌었다.

 

공종별로는 산업설비 등이 늘면서 토목이 전년 동기 대비 17.0% 증가한 17조4000억원을 기록했고, 건축은 상업용 공장·작업장 등 증가에 힘입어 1년 전보다 6.8% 늘어난 65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업 규모별로는 1~50위 기업이 33조9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8.7% 늘었고, 51∼100위는 5조5000억원을 기록해 1년 만에 1.1% 감소했다. 같은 기간 101∼300위 기업은 7조3000억원으로 18.7% 증가했고, 301∼1000위 기업은 6조7000억원으로 21.1% 늘었다.

 

현장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42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같은 기간 비수도권이 40조3000억 원으로 9.2% 증가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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