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중리1단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행
공동주택 붕괴 상황 가정해 훈련 진행
LH, 입주민 안전 관리·대응 역량 강화
이보미 기자
lbm929@hanmail.net | 2022-11-22 11:53:29
한국주택토지공사(LH)는 22일 경남 마산중리1 영구임대주택 단지에서 창원시와 공동주관으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재난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관리 책임기관 간 공조와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하고 있는 정책이다.
이번 훈련은 지진에 의한 다중밀집건축물 붕괴 대형사고를 가정해 실시됐다. 훈련에는 이한준 사장을 비롯한 LH와 창원시, 마산소방서, 마산동부 경찰서, 주택관리공단, 대한적십자사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국민체험단도 함께해 일반 국민들이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고 LH 측은 전했다.
이한준 LH 사장은 "지자체와 유관기관, 지역주민들과 적극 협력하면서 건설현장 근로자와 입주민을 위한 안전관리 태세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 한국건설경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