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
오는 11월 15~16일 신청접수
사업지당 최대 5억 국비지원
이보미 기자
lbm929@hanmail.net | 2022-09-19 12:02:23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사업지의 쇠퇴·노후지역을 대상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2023년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실시되며,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 등을 거쳐 12월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재생사업과 연계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0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현재까지 총 44곳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서는 총 15곳 내외의 사업지를 선정해 사업지당 최대 5억원의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자체는 도시재생사업의 매칭 비율에 따라 사업비의 40~60%를 부담한다.
김상석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스마트서비스는 신규도시 뿐만 아니라 쇠퇴·노후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각 지자체에서는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고 지속가능한 스마트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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