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에 15층 613세대 신축

서울시, '제14차 건축위' 개최 결과
변화있는 층수계획으로 통경축 확보

이보미 기자

lbm929@hanmail.net | 2024-08-28 11:33:49

▲강동구 고덕 강일지구 12BL 공동주택 신축공사 조감도. 사진=서울

 

[한국건설경제뉴스=이보미 기자] 서울 지하철 5호선 강일역 인근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에 13개동 613세대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날 제14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고덕강일12BL 민영주택건설사업'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내 마지막 공동주택용지인 고덕강일 12블록(Bl)에는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 공동주택 613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이 건립된다.

 

건축위는 해당 사업지 동측과 서측을 잇는 공공보행통로를 통해 근린공원과 인근 공동주택단지를 연결하는 공간조성으로 지역 내 그린네트워크를 조성코자 했다.

 

또 주민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보행로를 무단차로 계획해 단절 없는 보행환경이 되도록 하고 리드미컬한 입면을 통해 가로변 역동적인 경관과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경관 창출을 도모했다.

 

아울러 변화감 있는 층수 계획과 통경축 확보를 통해 주변지역의 개방감을 확보하고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조성할 계획이다.

[ⓒ 한국건설경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