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1순위 최고 10.46대 1 기록
일반공급 371세대 모집, 2,690건 청약.. 평균 7.25대 1, 최고 10.46대 1
특별공급 최고 11.63대 1 기록에 이어 일반공급 전 타입 1순위 마감
2월 28일 당첨자 발표, 3월 13일~16일 정당계약 나흘간 진행
박인선 기자
news@k-buildnews.com | 2023-02-22 17:13:19
롯데건설이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289-29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일반공급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녹록치 않은 부동산 시장 속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더욱 유의미하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1일 진행된 일반공급 1순위 청약 결과 371세대(특별공급 제외)모집에 총 2,690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7.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8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에서 모집 가구 수를 채운 것이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C에서 나왔다. 50세대 모집에 523건이 접수되어 10.46대 1의 우수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전용 59㎡A(10.29대 1)와 ▲전용 46㎡타입(10.27대 1)도 호성적을 보였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 34㎡ 4.24대 1(29세대 모집 123건 접수) ▲전용 46㎡ 10.27대 1(26세대 모집 267건 접수) ▲전용 59㎡A 10.29대 1(63세대 모집 648건 접수) ▲전용 59㎡B 8.52대 1(21세대 모집 179건 접수) ▲전용 59㎡C 10.46대 1(50세대 모집 523건 접수) ▲전용 82㎡A 5.43대 1(51세대 모집 277건 접수) ▲전용 82㎡B 3.7대 1(54세대 모집 200건 접수) ▲전용 101㎡ 6.14대 1(77세대 모집 473건 접수)을 기록했다.
이와 같이 성공적인 청약 결과는 이미 예상됐다. 이달 견본주택을 오픈하며 많은 방문객이 다녀갔고, 청약 신청과 관련된 문의도 꾸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아파트 관련 부동산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청약 조건이나 대출 등에 대한 부담이 낮아져 수요자들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경기도 구리시 내에서 우수한 입지와 롯데캐슬 브랜드 대단지인 데다가 일반분양 물량이 많았던 만큼 1순위 청약에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것 같다.”라며 “현재 분양 시장이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기대 이상의 청약 건수가 접수돼 정당 계약 진행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당첨자 발표는 2월 28일이며, 정당계약은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2층, 11개 동, 전용면적 34~101㎡, 총 1,18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679세대가 일반분양이다.
도보권 내에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위치해 있으며, 구리역에 서울 지하철 8호선 종점인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를 잇는 별내선(8호선 연장선)이 내년(24년) 개통 시 더블 역세권을 갖추게 된다. 이 역을 이용해 서울로의 접근이 수월하며 이와 함께 단지 인근에는 경춘로, 아차산로 등의 도로도 인접해 차량 이용 시 광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 롯데하이마트, 하나로마트, 구리전통시장, CGV 등의 쇼핑 및 문화 편의시설이 가까이에 있으며,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구리보건소, 구리우체국, 구리시인창도서관 등 의료시설 및 공공기관·시설 또한 인근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교문초, 인창초, 인창중·고교 등 다수의 학교도 도보권 내에 위치해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갖췄다.
단지 출입로에 체육공원이 맞닿아 있어 녹지 공간을 가까이 누릴 수 있고 인창중앙공원을 비롯해 구리역공원, 체육공원, 돌다리공원, 여울목공원 등 공원들이 다양해 언제든 여가 및 휴식 생활을 즐길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266-1번지에 마련되어 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박인선 기자 news@k-buildnews.com
[ⓒ 한국건설경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