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 국토계획법·도시계획체계 개선 논의 세미나
13일 오후 3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관련 제도 개선방향과 당면 과제 토론
이보미 기자
lbm929@hanmail.net | 2022-12-13 12:23:30
서울연구원은 13일 오후 3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여건변화에 대응하는 국토계획법 및 서울의 도시계획'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는 서울연구원의 올해 연구성과를 알리기 위해 세번째로 열리는 행사며, 내년 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이번 3차 세미나는 올해 기획주제로 선정한 '도시계획체계'와 관련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폭넓은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유경상 서울연구원 도시인프라계획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동근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발표, 맹다미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김 연구위원은 '국토계획법의 성과와 미래 정책동향'이라는 주제로 지난 20년간의 국토계획법의 성과를 정리하고 대응 방향을 제시하며, 맹 연구위원은 '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서울시 도시계획체계 개선방'을 주제로 서울시 도시계획체계 성과와 개선방안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 순서에서는 학계 및 연구직, 민간 기술 개발자(엔지니어), 서울시 담당 부서 등 도시계획의 수립과 실행과정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눌 예정이다.
박형수 서울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각계 전문가와 중앙정부, 나아가 시민들과 논의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세미나는 서울연구원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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