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거여동 6번지, 493세대 아파트 단지로 재건축
제14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개최 결과
인근에 공영 주차장 건립·공공주택 9세대 확보
이보미 기자
lbm929@hanmail.net | 2022-10-27 12:28:48
서울 송파구 거영동 6번지 일대에 493세대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날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송파구 거여동 6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지는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으로,주거 환경이 열악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공동주택 건립으로 지역 주거환경과 도시 경관을 개선을 도모하고자 한다는 게 시 측의 설명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통과로, 거여동 6번지 일대 2만2362.6㎡에는 지하 3층~지상 25층 총 493세대 규모 공동주택 단지가 조성되며, 이중 9세대는 공공주택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또 단지 내 기존 어린이 공원을 오금로53길과 성내천로18길 변에 배치시켜 단지 외부에서 접근성을 높였고, 공영주차장 건립을 통해 193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지역 주민들의 주차난을 개선하기로 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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