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건축심의 통과…총 223세대 공급
서울시, '제18차 건축위' 개최 결과
생활가로 연계된 공공 시설도 확충
이보미 기자
lbm929@hanmail.net | 2024-11-20 09:02:30
[한국건설경제뉴스=이보미 기자]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봉역 역세권에 장기전세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날 제18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상봉동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0일 밝혔다.
상봉동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은 상봉재정비촉진지구 내 존치관리구역 4구역 가운데 특별계획구역7에 2개동 지하 5층~최고 층수 지상 41층 규모 공공주택 45세대와 분양주택 178세대를 포함한 공동주택 223세대와 공공기여시설·근린생활시설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건축위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수평·수직 동선을 계획하도록 개선하고, 저층부의 다양한 입면계획을 통한 도시미관 향상, 주동간 통경축을 최대한 확보해 개방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저층부(지상1, 2층) 일부에 생활가로와 연계한 공공기여시설을 계획해 지역주민과 함께 누리는 소통하는 단지가 되도록 계획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도시미관 향상뿐만 아니라 사용자를 배려한 편의성, 안정성 등이 충분히 확보된 양질의 주택 공급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건설경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