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일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 공청회

디지털트윈 한국 실현 위한 향후 5년간 비전·전략 논의
공청회 의견 토대로 최종안 마련…내년 상반기 확정고시

이보미 기자

lbm929@hanmail.net | 2022-12-19 12:32:52

▲국토교통부 전경. 사진=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 국토연구원에서 '제7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은 '국가공간정보기본법'에 따라 앞으로 5년간의 정책방향을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이번 제7차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국토연구원이 올해 7월부터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6개 분야별 산·학·연 등 관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분과 운영을 통해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모든 데이터가 연결된 디지털트윈 대한민국 실현'이라는 비전과 함께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정책목표, 추진전략, 세부 정책과제 등을 발표하고, 관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석해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제7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 최종안을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에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는 전문가·업계는 물론,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별도의 참가 신청없이 참석 가능하며,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해 댓글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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