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 7일 여의도서 개최

주택도시 금융의 방향과 역할 논의
해외 다양한 사례와 정책방향 교류

이보미 기자

lbm929@hanmail.net | 2022-12-06 12:33:11

▲제9회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 포스터. 사진=귝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오는 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제9회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연다고 6일 밝혔다. 온라인은 국제도시금융포럼 누리집과 유뷰트 채널 'HUG TV' 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올해 포럼에서는 '변화의 시대 주택도시금융의 방향과 역할'을 주제로, 전 세계적인 금융시장의 변동성과 주택·도시환경의 변화, 또 이에 대한 정책방향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1부는 '경제사회변화에 대응한 주택도시 정책'에 대한 내용으로, 로미나 보아리니(Romina Boarini)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와이즈센터 소장(펜데믹 이후 주택도시환경의 변화와 시사점)과 민성훈 수원대학교 교수(기관투자자의 전략적 자산배분과 ESG 투자목표 간 불일치)가 주제발표에 나선다. 

 

이어 김경환 서강대학교 교수를 좌정으로 4인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한 주택도시 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2부에서는 '인구구조변화와 주택금융의 역할'이라는 소주제로, 도웰 마이어스(Dowell Myers)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교수(주택소유 인구연령 변동과 세대 간 불균형)와 챙 킷 탕(Cheng Keat Tang) 싱가포르 난양공과대 교수(세대 간 빈부격차 해소를 위한 주택금융의 역할)가 주제 발표를 한다.

 

2부 토론은 박신영 한국사회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을 맡아 국내외 전문가들 4인과'고령인구의 주거안정과 세대별 자산격차 완화를 위한 주택·도시금융의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권혁진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이번 포럼은 변화의 시대 주택도시금융의 방향과 역할에 대해 각국의 다양한 경험과 사례, 정책의 방향을 교류하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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