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부동산 산업의날 기념식 포스터. 사진=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오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부동산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 발전을 모색하는 '제8회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9일 밝혔다.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 주최·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는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업계 협회장 및 부동산산업 종사자 약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서비스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동산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5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연계 행사인 우수논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강원대학교 학생들에게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어 산업과 학술 간 교류를 위한 콘퍼런스에서 '미래가치를 위한 혁신, 다시 뛰는 부동산산업'을 주제로 소비자 보호와 부동산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제언과 토론도 이뤄진다.

 

진현환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경기 침체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어려운 중에도 부동산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부동산산업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부동산산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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