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부 장관 "리츠산업 활성화 적극 지원"
30일 오후 리츠업계와 릴레이간담회 개최
리츠 행정 부담 완화 등 활성화 정책 논의
이보미 기자
lbm929@hanmail.net | 2024-05-01 11:02:41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리츠산업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국토교통부는 박상우 장관이 전날 오후 리츠 산업계와 국토교통 릴레이 간담회를 열고 리츠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ㄴ 날 간담회에는 국리츠협회, 자산관리회사(AMC) 등 리츠 업계와 회계법인, 학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한국부동산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도 참석했다.
박상우 장관은 이날 리츠의 투자 자산 다각화, 인가·공시 등에 따른 리츠 행정 부담 완화, 리츠의 자금 조달 여건 개선 등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 등을 공유했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리츠는 많은 국민들이 부동산 시장에서 발생하는 개발·운영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투자 수단으로서 그 중요성이 상당하다"하다면서 "논의 사항들을 토대로 관련 제도와 행정을 적극 개선해 리츠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차질없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츠 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한 만큼, 업계에서도 투자 상품 개발, 대국민 홍보 강화 등 보다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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