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장도연, 제59회 대종상영화제 사회자 발탁

대종상영화제, 오는 15일 경기아트센터서 개막

이보미 기자

lbm929@hanmail.net | 2023-11-07 13:06:50

▲배우 차인표(왼쪽)과 방송인 장도연. 사진=대종상영화제 조직위 제공

 

배우 차인표와 방송인 장도연이 제59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 사회를 맡는다.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15일 경기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제59회 대종상영화제 사회자로 차인표와 장도연을 공식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차인표는 1993년 MBC 공채로 연기를 시작한 뒤 각종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장도연은 KBS 공채 22기로  방송에 입문한 뒤 각종 방송에서 MC로 활약하며 영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애정을 드러내왔다.

 

영화제 관계자는 "최근 다른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무대에 올라 품위를 잃지 않는 매너와 개그우먼다운 재치·언변으로 돌발상황에 대처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장도연 씨와 한국 영화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흔쾌히 동참을 허락한 차인표 씨의 케미가 영화제에서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제59회 대종상영화제는 네이버·테라시스·칸에듀케이션그룹·쏠레어파트너스·엠트리아이앤씨·클란디코리아가 공식 후원하고 벤츠공식딜러한성자동차·키스인터내셔날·롯데호텔·KT스포츠·아델앤코콘텐츠랩·위니아트가 협찬사로 함께 한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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