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진 국토 1차관, 대구 영구임대단지 찾아 주거복지 현황 점검
7일 대구월상 3영구임대단지 방문
주거 복지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
이보미 기자
lbm929@hanmail.net | 2023-12-08 13:26:08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대구 영구영구임대단지를 찾아 주거복지 현황을 점검했다.
국토교통부는 김오진 제1차관이 7일 오후 대구 광역시 달서구에 있는 월성4 영구임대단지에 방문해 주거복지상담실 등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김 차관은 현장을 둘러본 뒤 "올해 정부 예산 확보를 통해 전국적으로 96개 단지, 대구지역에는 8개 영구임대단지에 주거복지사를 추가 배치할수 있게 됐다"며 "영구임대단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단순한 거처 제공뿐 아니라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 과정의 주거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주거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대구 주거복지센터의 활동 사례를 듣고 "우수 사례가 타 지자체에도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공유해 주거 문제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누수 없는 주거복지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세심하게 챙길 것"을 주문했다.
국토부는 현재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영구임대단지 내 주거복지사 배치를 확대하고 있으며 지역 주거복지센터 확충을 통한 지역 내 주거복지 서비스 전달 강화를 추진 중이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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