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항교역서 가양동 CJ공장 연결 통로·지하철입구 개설
서울시 제5차 도계위 개최 결과
4번 출구 일대, 보행 여건 개선
이보미 기자
lbm929@hanmail.net | 2024-04-18 13:27:57
서울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에서부터 강서구 가양동 CJ공장 부지로 지하연결통로와 신규 지하철출입구가 개설된다.
서울시는 전날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의 도로계획시설(철도) 변경안에 대해 원안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변경안은 9호선 양천향교역과 가양동 CJ공장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간에 지하연결통로를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강서구 가양동 CJ공장부지의 대규모 개발로 인해 지하철 이용자 수 증가가 예상되고, 기존 4번 출구의 보행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양천향교역과 CJ공장부지 내 건축물을 연결하는 지하연결통로와 신규 지하철 출입구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시 측은 "주변 대규모 개발사업이 완료될 시 지양천향교역 이용자 및 주변 건물 이용자들의 보행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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