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봉천1-1구역, 28층 높이 807세대로 재건축
서울시 제14차 건축심의 결과
주민편의시설 면적 92㎡ 추가
이보미 기자
lbm929@hanmail.net | 2023-07-26 13:48:58
서울 관악구 봉천동 728-57번지 일대 봉천1-1구역이 28층 높이 807세대 아파트 단지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전날 제14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봉천1-1구역 재건축 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6일 밝혔다.
봉천1-1구역에는 지하 4층~지상 28층 높이 공공주택 67세대를 포함해 총 807세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심의에서는 당초 계획된 10개동을 8개동으로 조정해 가용 면적을 넓히고 어린이집 등 주민편의시설 면적 92㎡를 추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를 통해 기존에 상권이 형성돼 있는 당곡길 가로활성화를 위해 저층부에 근린생활시설을 설치하고 주민편의시설 동선 개선과 추가 면적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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