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국민 마음에 쏙 드는 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 국민마음애(愛)'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사진=LH 제공

 

한국주택토지공사(LH)는 국민 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고, 국민 중심 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해 '국민 마음에 쏙 드는 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 국민마음애(愛)'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분야는 ▲도시·주택 건설 ▲국민 주거안정 ▲지역 활력 ▲국민편익 증진 등 4가지 분야로, 관련 분야 내에서 공모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에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대한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3인 이내)로 최대 3건까지 중복 접수를 받는다. 참가는 공모전 전용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제안서 형식도 영상, 사진, 웹툰, 소설 등 제한없이 자유롭게 제출하면 된다. 

 

심사 항목은 제안 내용의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효과성 등이며 LH는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위촉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받고 심사 결과는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은 대상 1팀(인)과 최우수 4팀(인), 우수 8팀(인), 장려 20팀(인) 등 총 33팀(인)을 선정하며, 총 상금은 2000만원이다. LH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에 대해 내부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하고 실제 사업으로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LH는 국민이 필요로 하고,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확대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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