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준 LH 사장, 집중호우 대응 수도권 긴급현장 점검
18일 인천 서구 가정지구 지하도로 방문
진입 차단시설 작동현황 점검·대비 주문
이보미 기자
lbm929@hanmail.net | 2024-07-19 13:58:40
[한국건설경제뉴스=이보미 기자]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이어지자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LH는 이한준 사장이 전날 인천 서구 가정지구 내 지하차도와 우회도로 현장을 찾아 배수 및 진입 차단시설의 작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LH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전국 위험·사각지대 예찰 활동 및 점검을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 복구가 가능하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달 초 전 지역본부와 사업본부를 대상으로 3차례 '집중호우 대비 비상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지역별 피해 우려상황을 사전에 보고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갖췄다.
이한준 사장은 이날 현장에서 "최근 국지성 극한호우로 단기간에 비 피해가 집중되는 만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남은 장마 기간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 태세를 더욱 강화해 철저히 대응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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