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민 건설기계안전관리원 신임 원장, 임명장 전수

18일 임명장수여식 개최
빈틈없는 안전관리 당부

이보미 기자

lbm929@hanmail.net | 2024-11-18 14:29:18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왼쪽)과 한동민 건설기계안전관리원 신임 원장이 임명장 수여식 후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국토부 제공 

 

[한국건설경제뉴스=이보미 기자] 한동민 건설기계안전관리원 원장이 임명장을 전수하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한다.

 

국토교통부는 박상우 장관이 18일 오전 한동민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한동민 신임 원장에게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국내 건설산업의 안전과 효율을 책임지는 매우 중요한 기관으로서, 건설기계의 안전관리와 검사 체계 강화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그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건설기계 법정검사는 안전성능을 확보하여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므로, “미수검 건설기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또 "검사대행기관으로서 건설기계 종사자가 해당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검사소 시설 개선, 검사 역량 제고 방안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박 장관은 아울러 "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건설기계의 제작 단계부터 사용ㆍ운행에 이르기까지 건설기계 전 생애 걸쳐 주요 역할을 수행한다"면서 "건설기계안전관리원의 전문성 강화에 힘쓸 것"을 요청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건설기계의 첨단화ㆍ대형화되면서 기술발전이 빠르게 이뤄지는 만큼, 새로운 유형의 안전사고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검사기법을 고도화하는 등의 안전관리 체계 발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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