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창원 가음3구역 거머쥐었다… ‘아테라’ 첫 깃발

가음동 23-3번지 일대 506가구 재건축 수주… 총 공사비 1,490억 원 규모
창원 첫 상륙 ‘아테라 프리메로’ 브랜드 특화 설계 적용… 2029년 12월 착공

박동혁 기자

dhpark@k-buildnews.com | 2026-03-27 10:28:17

▲창원 가음3구역 재건축 '아테라 프리메로' 투시도 / 금호건설 제공

[한국건설경제뉴스=박동혁 기자] 경남 창원의 정비사업 격전지로 꼽히는 성산구 가음동 일대에 금호건설의 새로운 주거 브랜드 '아테라'가 첫선을 보이며 지역 주거 지형도 재편에 나섰다. 수도권을 넘어 영남권 핵심 입지로의 브랜드 영토 확장이다. 

 

금호건설은 가음3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며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의 ‘아테라 프리메로’를 조성하는 149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단지가 들어설 가음동은 성주초와 남산중, 창원남산고가 밀집한 학군지에 창원습지공원과 장미공원을 끼고 있어 정주 여건의 희소성이 높다. 

 

무엇보다 창원 국가산업단지와의 인접성은 직주근접을 선호하는 배후 수요를 자극하는 핵심 요소다.

 

금호건설은 이러한 입지적 강점에 브랜드 고유의 외관 특화 설계를 입혀, 측벽 디자인과 경관 조명을 활용한 지역 내 대표 주거 랜드마크로 단지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이번 사업은 아파트 6개 동, 총 50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2029년 12월 착공해 203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금호건설은 정비사업 분야에서 축적된 전문성과 브랜드 경쟁력을 앞세워 창원뿐 아니라 전국 주요 도시로 수주 보폭을 넓히는 전략적 교두보로 이번 현장을 활용하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창원에 처음 선보이는 단지인 만큼 차별화된 설계와 완성도 높은 시공을 통해 주거 품질의 기준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브랜드 론칭 이후 정비사업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금호건설의 행보가 수주 영토 확대로 이어질지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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