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 지정…동행문화 확산
'SH는 동행중' 수립 및 실천 선언
존댓말하기 등 4개 과제 사내공유
이보미 기자
lbm929@hanmail.net | 2022-12-22 14:39:50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임직원간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내년부터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날'로 지정·운영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상호존중의날은 공사 구성원 모두 상하 수직적인 관계가 아니라 구성원 1대1로써 서로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한다는 의미를 담아 11일로 지정했다.
SH공사는 특히 동료의 행복을 존중한다는 의미에서 'SH는 동행중'이라는 슬로건을 선언하고,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를 기념해 21일 강남구 본사에서는 출근맞이 행사를 열고 'SH는 동행중' 간식박스도 나눴다.
간식박스에는 존댓말로 대화하기, 직급으로 호칭하기,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 상대방 말 경청하기 등 네 가지 상호존중 실천과제 메시지를 담았다.
아울러 상호존중의 날 4행시 공모, 이달의 베스트 칭찬직원 선정 '칭찬릴레이', 부서별 참여 프로그램 'SH 미션임파서블' 등 다채로운 직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직급에 상관없이 구성원들 모두가 상호간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 한국건설경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