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면목동 194번지에 24층 208가구 아파트 조성
서울시 10차 건축위원회 개최 결과
중랑천 연계 전체의 30% 녹지 조성
이보미 기자
lbm929@hanmail.net | 2023-05-26 14:43:33
서울 중랑구 면목동 194번지 일대에 24층 규모 208가구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제10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면목동 194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6일 밝혔다.
이 계획안은 중랑구 면목동 194번지 일원에 연면적 2만9373.63㎡, 지하 2층~지상 24층 규모의 공동주택 208세대 3개동과 부대복지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았다.
분양세대는 전용25형・51형・59형・84형 등 4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분양세대 중 148세대가 2~3인 이상 가구에 적합한 51형·59형 타입으로 나온다.
해당 부지는 15분 이내 거리에 경의중앙선과 중량역, 면목역, 동부시장・중랑초・전동중・휘봉고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형성돼 있으며 서울형 수변감성거점 '중량천'과도 인접해 있다.
시는 인근의 중랑천과 더불어 단지 전체 면적의 30%를 소나무, 산철쭉 등 다양한 수종이 있는 녹지공간으로 연계 조성해 녹음이 우거지게끔 구현할 방침이다.
면목동 194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2024년 상반기 사업시행계획인가 이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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