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북, 녹색건축 최우수 지자체 선정
국토부, '제2회 녹색건축 평가 결과' 발표
17개 광역자치단체 대상 부문별평가 반영
이보미 기자
lbm929@hanmail.net | 2023-02-28 14:43:33
경산북도와 전라북도가 최우수 녹색건축 지자체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이같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제2회 녹색건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녹색건축 평가는 국토부가 지역주도의 녹색건축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모든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녹색건축 현황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녹색건축물 확산과 건물에너지 성능, 정책 이해도, 3개 부문으로 구분해 지자체의 녹색건축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경상북도는 녹색건추물 확산과 건물에너지 선능 2개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라북도는 정책 이행도 부문에서 최고점이다.
경기도는 녹색건축 우수사례를 제출한 총 11개 지자체 중 그린 리모델링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우수사례 영상 제작 및 유튜브 게시 등)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경북, 전북에는 국토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이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지자체 녹색건축 현황을 매년 평가하고 이를 통해 지역주도의 녹색건축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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