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넷째 주 전국 6734가구 청약… 인천·충청 대단지 '눈길'

전국 13곳서 분양 진행… 일반분양의 64%가 인천·충청권에 집중

이병훈 기자

bhl36@k-buildnews.com | 2026-10-16 15:16:53

▲현대엔지니어링이 20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일원 옛 성남KT부지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성남메트로블’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미지=현대엔지니어링

[한국건설경제뉴스=이병훈 기자] 10월 넷째 주 전국 분양 시장에서 총 6734가구 규모의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특히 전체 일반분양 물량의 64% 이상이 인천과 충청권 대단지에 집중되면서 내집 마련을 준비하는 실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주에는 수도권과 지방 주요 단지의 청약 접수와 함께 모델하우스 오픈 일정이 맞물려 본격적인 가을 분양 열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1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에는 전국 13곳에서 총 6734가구(오피스텔·공공지원 민간임대·조합원 취소분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 중 인천과 충청 지역의 주요 3개 단지(산곡역자이힐스테이트&하늘채, 아산 그랑시티필하우스,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의 일반분양 물량이 4340가구로 이번 주 전체 물량의 약 64%를 차지한다.

수도권에서는 인천 부평구 ‘산곡역자이힐스테이트&하늘채’(1289가구)를 비롯해 경기 양주시 ‘옥정중앙역 대방 디에트르II’(853실), 경기 성남시 ‘힐스테이트 성남메트로블’(189실) 등의 공급이 이어진다.

지방 및 충청권에서는 충남 아산시 ‘아산 그랑시티필하우스’(1380가구), 충북 청주시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1671가구), 부산 연제구 ‘연제갤러리자이’(459가구), 경남 거제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1회차)’ 등이 청약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전국 18곳에서 당첨자가 발표되며, 16곳에서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계양구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1곳에서 문을 연다.

20일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일원 옛 성남KT부지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성남메트로블’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이루어지며 별도의 청약신청금은 없다. 지하 6층~지상 34층, 2개 동, 전용면적 74~95㎡ 총 189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 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단지 바로 인근에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과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이전이 예정된 법조타운 부지가 위치해 있다.

같은 날 한성건설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일원에 공급하는 ‘아산 그랑시티필하우스’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8층, 14개 동, 전용면적 84·103㎡ 총 1534가구 규모로 이 중 임대물량을 제외한 138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KTX 천안아산역과 수도권 전철 1호선 아산역 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천안아산점, 이마트 천안점 등 편의시설이 인접하다. 아울러 단지 주변으로 삼성디스플레이시티,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삼성SDI 등 주요 산업단지가 자리 잡고 있다.

23일 반도건설은 인천 계양구 동양동 일원에 짓는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5층, 전용면적 84·92·93㎡ 규모로 AC3블록 8개 동 614가구, AC4블록 8개 동 496가구 등 총 1,110가구로 조성된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작은도서관이 계획되어 있으며, 특히 AC3블록에는 다함께돌봄센터가 마련될 예정이어서 영유아 보육부터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까지 자녀 성장 단계에 맞춘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과 초·중학교 부지가 계획되어 있어 도보권 교육 여건을 갖출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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