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4-10지구, 건축심의 통과…295세대 공급

서울시, 제5차 건축위원회 개최 결과
대지 고저차 활용 근린생활시설 계획

이보미 기자

lbm929@hanmail.net | 2024-03-05 15:19:09

▲마포4-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마포4-10지구 재개발사업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전날 제5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신촌지역 마포4-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심의에 따라 마포4-10지구에는 4개동 지하 7층~지상 29층 규모로 공동주택 295세대와 오피스텔 18실이 들어서게 됐다. 전체 세대수 가운데 공공주택은 49세대, 분양주택은 246세대다.

 

건축위는 간선변과 이면부 건축한계선 후퇴 공간을 활용한 휴게공간 계획으로 열린경관 및 보행친화공간 조성을 계획했으며 지상 1층과 2층 가로변에 대지의 고저차를 고려한 근린생활시설을 계획해 보행자 및 입주자가 편리하게 사용하고 거닐 수 있도록 저층부 가로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 수직재와 수평재를 강조한 격자형 요소와 도시적 색채를 입면에 도입해 인근 경의선 숲길과 조화로운 도시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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