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4864억 규모 안산 고잔연립5구역 재건축 수주

안산 단원구에 35층 15개 동, 1484가구 ‘푸르지오 센트로 원’ 건립
조합 사업비 2000억 최저 금리 조달 및 층간소음 저감 설계 적용

박동혁 기자

dhpark@k-buildnews.com | 2026-03-16 14:26:15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연립5구역 사업 투시도 / 대우건설 제공

[한국건설경제뉴스=박동혁 기자] 대우건설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연립5구역 재건축 사업의 시공권 부문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대우건설은 16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아 총공사비 약 4,864억 원(VAT 별도)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산시 고잔동 610번지 일대 저층 연립주택 단지를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아파트 15개 동으로 탈바꿈하는 작업이다. 총 1484가구의 주거 시설과 함께 다양한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해당 단지의 새로운 명칭으로 ‘푸르지오 센트로 원’을 제안하며 안산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단지 고급화를 위해 외관에는 커튼월 공법을 도입하고, 내부에는 대우건설의 독자적인 ‘스마트 사일런트 바닥 구조’ 설계를 적용한다. 이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기술적 조치다. 

 

또한 사업시행인가 과정에서 발생하는 설계 비용을 회사가 직접 지원해 사업 추진의 속도감을 더할 계획이다.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파격적인 금융 조건도 포함됐다. 대우건설은 조합 필수 사업비인 2000억 원을 시장 최저 금리로 조달하고, 공사비 검증에 필요한 행정 비용 역시 회사가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안산의 주거 문화를 선도하는 랜드마크를 완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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