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봉1구역, 5월 1일 조합 창립총회 개최… 구로구 신통기획 1호 속도낸다

8만3000㎡ 부지에 2,260세대 조성… 5월 1일 임원 선출 및 안건 처리
6월 조합설립인가 목표… 구로구 “행정 지원 총력”

최대식 기자

daesikc@k-buildnews.com | 2026-04-22 10:36:24

▲가리봉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위치도 / 구로구 제공

 

[한국건설경제뉴스=최대식 기자] 서울 구로구 가리봉1구역이 주민 동의율 75%를 돌파하며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사업의 핵심 관문인 조합 설립에 바짝 다가섰다. 지하 3층~지상 49층, 총 2260세대 규모의 대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은 구로구 내 신속통합기획 구역 중 처음으로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하며 지역 재개발의 선도 사례가 될 전망이다.


구로구는 가리봉동 115번지 일대 가리봉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창립총회가 오는 5월 1일 오후 5시 구로구민회관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구로구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구역 중 최초로 열리는 조합 창립총회다.

이번 총회에서는 조합장 및 임원 선출을 비롯해 조합 정관 제정, 각종 운영 규정, 예산안 등 총 16개의 주요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사업 계획에 따르면 가리봉1구역(8만3949.57㎡)에는 최고 49층 높이의 공동주택 21개 동이 들어서며, 여기에는 임대주택 581세대를 포함한 총 2260세대의 주거시설과 부대복리시설이 확충된다.

가리봉1구역은 2025년 4월 정비구역 지정 이후 같은 해 10월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는 등 빠른 추진 속도를 보여왔다. 지난 2월 조합 설립을 위한 법정 동의율 75%를 확보한 데 이어, 이번 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오는 6월 조합설립인가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가리봉1구역은 신속통합기획 방식으로 추진되는 구 내 재개발 사업 중 조합 설립 절차가 본격화된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사업이 지연 없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건설경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