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정책 세미나 포스터. 사진=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한국주거복지포럼과 함께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을 위한 공공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반지하 등 재해취약주택 문제 해소와 자립준비청년 및 발달장애인 등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거 관련 전문가와 함께 공공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이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을 위한 LH의 노력’을 주제로 진행하며, 이어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 소장과 이지은 LH 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 박미선 국토연구원 주거정책연구센터장, 총 3명의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김근용 한양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며, 권오정 건국대학교 교수,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실장, 박근석 한국주거복지연구원 원장, 서환식 LH 건설임대사업처 처장, 오한영 국토교통부 서기관 및 황재성 동아일보 기자 등 관련 전문가가 토론에 참여한다.

 

이 세미나는 유튜브 '주거찾기'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되며, 채팅창을 통해 질의가 가능하고 패널이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정관 LH 사장직무대행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우리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시점에서 주거복지 전문기관으로서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토론을 통해 도출되는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보다 세심하고 따뜻한 주거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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