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25년 개관'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소장자료 공개구매

내달 2~10일 신청 접수
올해 네차례 구매 실시

이보미 기자

lbm929@hanmail.net | 2023-02-09 17:30:23

▲국토교통부 전경. 사진=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오는 2025년 개관 예정인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소장자료 공개구매를 올해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국토부는 작년부터 박물관 자료의 공개구매를 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500여 점의 전시·보관용 자료를 확보했다.

 

올해 공개구매는 총 네 차례 예정돼 있으며 이날부터 공고하는 이번 공개구매가 첫번째로 시행되는 공개구매다.

 

자료 매도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 자료매도(기증)신청서, 자료명세서 등 관련 서식을 갖춰 국토부 국립도시건축박물관추진팀으로 메일·우편을 보내면 된다. 

 

구매 및 수증은 도시와 건축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대상으로 하지만, 국토부는 일단 개관 전시의 콘셉트에 부합하는 자료를 우선적으로 선정·구매한다는 방침이다.

 

엄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지난해 공개구매를 통해 국립도시건축박물관에 대한 많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올해도 적극적으로 수집·발굴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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