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2구역에 29층짜리 주상복합 들어선다
서울시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 개최 결과
장기전세주택 114가구 포함 총415가구 공급
이보미 기자
lbm929@hanmail.net | 2022-12-07 17:46:08
서울 동작구 노량진2구역에 29층짜리 주상복합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날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동작구 노량진 312-75번지 일대 '노량진2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로 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심의 결과에 따라 노량진2구역에는 총 3개동 지하 4층~지상 29층 연면적 8만972㎡ 규모의 주상복합 건축물이 들어서게 됐다.
지하 1층과 지상2층의 저층부에는 상업시설, 업무시설, 커뮤니티시설과 공동주택 415세대(장기전세주택 114세대 포함)가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또, 이번 계획안은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가까운 곳에 공공공간(공개공지, 커뮤니티광장 등)을 둬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가로활성화를 도모했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계획안이 장승배기역 주변 주택 공급 뿐만아니라 공공공간 제공으로 장승배기로변 가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재정비촉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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