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오는 11일 익산서 '보행자의 날' 행사

걷기·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전 행사 참여 시 1만원 상당 기념품 지급

이보미 기자

lbm929@hanmail.net | 2022-11-09 17:56:09

▲'보행자의 날' 행사 포스터. 사진=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일 '보행자의 날'을 맞아 익산시 배산체육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보행자의 날은 지난 2010년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시행에 따라 환경보호 요구에 대응하고, 국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걷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걸어가자'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편리한 보행환경 개선 등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 시민 참가자들의 걷기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에는 어떤 제한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모든 행사에 참여해 스탬프를 모은 시민에게는 1만원 상당의 기념품도 준다. 경품권을 배부 받은 시민들 중에서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주는 경품추천 행사도 마련돼 있다. 

 

김수상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코로나-19 이후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건강과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걷기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정부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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