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현장에 활용되도록 지원"
![]() |
▲실시간 전도 위험경보가 가능한 IoT센서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 개요. 사진=국토부 제공 |
국토교통부는 스마트 건설신기술 7건을 포함해 총 26건을 건설신기술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건설신기술 지정 제도는 민간의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시켜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건설산업 도약과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2020년부터 정보기술(IT) 등 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건설기술 활성화를 위해 신기술 지정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해오고 있으며, 그 결과 작년까지 총 9건의 스마트 건설기술이 신기술로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스마트 건설기술은 대표적으로 '실시간 전도 위험경보가 가능한 IoT센서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로, 무선통신 지능형 센서를 기반으로 한 건설 현장 모니터링 기술을 통해 위험이 발생하면 실시간 현장경보를 울려 안전관리와 사고예방에 기여한다.
또 'U자형 프리캐스트 모듈에 박스형 모듈을 삽입하는 방식의 탈현장 건설공법'은 인테리어가 적용된 내부 박스형 모듈을 추가로 설치해 현장에서의 작업 최소화는 물론, 다양한 형상 적용으로 모듈 공법의 단조로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김태오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맞아 로봇·디지털 기술 등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신기술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으므로, 적극 지원해 스마트 건설신기술이 현장에 잘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 한국건설경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