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내달 21일까지 도로·철도 등 집중점검

정책/제도 / 이보미 기자 / 2024-05-17 08:00:33
진현환 제1차관, 인천공항 지하차도 점검 현장 방문
이상기후로 인한 폭우 가능성 대비…관리 만전 당부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가운데)이 인천국제공항 항공단지 지하차도 집중 안전점검 현장을 찾아 내실 점검 강조하는 모습. 사진=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항공단지 지하차도 집중 안전점검 현장을 방문해 진행현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항공단지 지하차도는 길이 105m, 높이 4.7m 규모로 2022년 준공된 현장으로, '시설물안전법' 상 제2종시설물로 등록돼 집중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집중 안전점검은 국토교통부와 소속·산하기관이 관리하고 있는 도로, 철도, 항공 등 기반시설과 물류창고, 해체공사 현장, 어린이집 등 민간 시설물에 대해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해 시행됐다.

 

국토부는 공공과 민간 관리주체가 함께하는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난달 22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집중 안점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진현환 국토부 1차관은 이날 집중 안전점검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이상기후로 인한 이례적인 폭우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로 인한 국민의 인명사고와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기에 취약한 지하차도 등을 철저히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집중 안전점검이나 보수보강 공사 시, 시설을 이용하는 국민들과 현장 점검원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신속한 안전조치를 시행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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