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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경제뉴스=박동혁 기자] KCC글라스 홈씨씨가 단열 성능을 높인 '홈씨씨 윈도우 원 빌라즈'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KCC글라스 홈씨씨는 홈씨씨 윈도우 원 프레임에 주거용으로 특화 개발한 더블로이유리 빌라즈를 결합했다. 은 코팅막을 두 차례 입혀 고단열 성능을 갖춘 빌라즈를 더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창짝에는 단열과 내풍압 성능을 강화하기 위한 양면 챔버와 고강도 절곡 보강재를 도입했다. 창틀에는 기밀성을 높이기 위해 모헤어를 이중 적용했다.
사생활 보호 효과도 높였다. 빌라즈 이중 은 코팅막은 외부 시선 차단 효과가 있다. 또 8% 수준인 낮은 빛 반사율로 눈부심 등 인근 건물에 미치는 빛 공해를 줄여준다.
프레임 두께를 줄이고 유리 먼적을 넓혀 채광성과 개방감도 높였다. 창틀 내부를 계단형 낙차 배수 구조로 설계해 장마철에도 빗물 유입도 막을 수 있다.
지난 6월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 의무가 민간 부문으로 확대되는 등 정부 에너지 절감 정책이 강화되고 있다. KCC글라스는 이에 따른 고단열 창호 수요 증가를 예상, 홈씨씨 윈도우 원 빌라즈로 리모델링 및 재건축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냉·난방비 부담이 커져 고단열 창호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급 상업용 건축물에만 적용되던 더블로이유리를 주거용 창호 시장에 적용해 대중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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