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충남 아산 모종동 최대규모의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 1,060세대 분양
서울 은평, 서대문, 경기 광명, 평택 등에서도 공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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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건설경제DB> |
5월은 분양시장이 성수기를 맞는 시기다. 하지만, 올 봄 분양시장은 성수기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기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각 건설사들이 분양 시기를 미루는 등 눈치 작전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특히, 재개발ㆍ재건축 등 단순도급을 제외하고는 신규사업 자체를 줄이는 곳이 많기 늘었기 때문에 공급물량이 대폭 감소했다. 공급 물량 감소로 인해 단기적으로 미분양 주택량이 감소 된 것 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주택 공급부족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 이는 향후 아파트 입주 물량이 사라지는 결과로 작용하며 그 시점이 되면 아파트 가격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급변한다.
이처럼 시장 전체의 분양물량은 줄었지만, 대단지 알짜 분양단지들이 공급을 앞두고 있어 실수요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월에는 충남 아산과 경기도 광명ㆍ평택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분양이 이뤄 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들 지역은 대규모 개발 호재들이 이어지는 지역으로 주거환경이 쾌적 하고, 대단지‧브랜드 아파트가 예정되어 있어 수요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 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 받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실거주 의무나 전매제한, 중도금 대출 등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봄 분양 시장이 살아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5월에는 분양물량은 적지만, 주요지역에 브랜드·대단지 아파트 등이 공급을 앞두고 있는 만큼 실수요자들이라면 청약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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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각사> |
한국건설경제뉴스 / 박인선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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