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 부담 없는 3억원대 분양가로 책정
계약금 10%는 5%씩 2회로 분납, 2회차 계약금에 한해 이자지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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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투시도<자료제공=DL이앤씨> |
DL이앤씨가 강원도 원주시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이 오는 25일에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572세대 규모로 지어지는 아파트다. 이중 전용면적 △59㎡ 137세대 △74㎡ 213세대 총 350세대가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지난해 8월 이후 원주시에 공급되는 보기 드문 소형 평형으로 원주시의 임대수요가 높고, 1~2인 가구의 비율이 전국 평균 보다 높은 점을 고려해 이번 상품을 구성했다.
단지의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2023년 7월 13일) 원주시에 거주하거나 강원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로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이면 된다.
세대주, 세대원은 물론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전용면적 59, 74㎡ 공급 세대는 모두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돼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청약 신청을 통해 내 집 마련 당첨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9, 74㎡ 모두 3억원대로 책정돼 있다. 전용면적 74㎡의 경우 1년여전 원주시에 공급된 동일면적의 분양가와 비교해 변동이 없는 수준이다.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금 10%를 5%씩 2회로 나눠낼 수 있도록 했으며, 2회차 계약금 5%에 한해 이자를 지원한다. 중도금 대출은 전액(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실거주 의무가 없으며, 계약금(총 공급금액의 10%)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은 8월 2일에 실시하며, 계약은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향후 청약을 인증한 선착순 500명 고객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휴가비 지원의 의미를 담은 강원상품권을 증정하며, 모든 청약 인증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강원상품권을 한 번 더 제공한다.
현재 홈페이지에는 청약 안내 사항에 대한 정보가 공개돼 있으며, 이 외에도 세대 내부를 VR 투어로 감상할 수 있는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비롯해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 영상 등 다양한 비대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단지는 KTX중앙선을 이용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40분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오는 2027년(예정) 여주~원주 복선전철 개통 시에는 향후 경기 남부 판교까지도 이동이 가능해진다. 또 여주~원주 복선전철과 연결되고, 2030년(예정)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인 수서~광주 복선전철도 개통되면, 서울 강남 생활권도 누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원주시에서는 처음으로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 특화 설계를 적용해 주거가치를 한층 높였다. C2 하우스는 가족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가변형 벽체를 통해 구조를 바꿀 수 있도록 한 것은 물론 최적의 주거 동선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C2 하우스와 함께 미세먼지를 효율적으로 저감하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의 도입으로 세대 내에서는 실내의 통합 공기질 센서를 통해 입주민이 신경 쓰지 않아도 자동으로 24시간 공기 청정형 환기 시스템이 작동하여 쾌적한 환경도 유지된다.
단지 내에는 G·X룸, 실내 골프연습장과 스크린 골프룸이 계획됐으며, 아이들과 학부모 수요자들을 위한 단지 내 어린이집(차일드케어센터), 키즈스테이션 2개소, 실내놀이터/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선다. 또 재택근무가 가능한 공유 오피스, 손님맞이의 부담을 덜어줄 게스트하우스(단독형 2개 실) 등도 갖춰진다.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조경 설계도 갖춰진다. 단지 중앙에는 e편한세상의 프리미엄 조경인 ‘드포엠(dePOEM) 파크’가 조성되며, 단지 내에는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그린카페’, 미세먼지 저감 식재와 미스티폴이 설치된 ‘미스티포레’도 마련된다.
단지는 원주시의 핵심 생활권 중 하나인 ‘무실지구 생활권’을 누리는 곳에 들어선다. 대형마트를 비롯해 영화관, 종합병원, 법원, 도서관, 고속버스터미널 등 생활 인프라를 입주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인건비, 건축 원자재, 공사비 상승의 영향으로 지난해 대비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상승하고 있는 시기에도 1군 시공사로 나오기 힘든 분양가로 책정돼 있어 수요자, 투자자들에게는 지금이 분양가 상승 전 청약을 해야 하는 최적의 기회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은 강원 원주시 관설동 홈플러스 원주점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오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박인선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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