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미술작가 등에게 업무∙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는 센터 설립 및 운영 지원예정
엄관석 대표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ESG경영에 박차 가할 것”
▲지난 6일, 서울 충무로3가 자이에스앤디 본사에서 열린 가치일센터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에서 자이에스앤디 엄관석 대표이사(좌측)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우측)이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자이에스앤디> |
자이에스앤디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지난 6일 서울 충무로3가에 위치한 자이에스앤디 본사에서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 및 안정을 위한 가치일센터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자로서 적극 활동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자이에스앤디 엄관석대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을 비롯해 양사의 주요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해 업무협약 및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함께라는 의미의 ‘같이’와 ‘가치 있는 일이라는 가치’의 중의적 의미를 가진 ‘가치일센터’는 장애인 근로자가 가장 편한 장소에서 출퇴근 및 근무가 가능한 업무용 공간을 말하며, 공단이 재택 혹은 원격근무 장애인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다.
자이에스앤디와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장애인이 안정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가치일센터 운영에 대한 다양한 협력 방안 추진에 합의하였으며, 특히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등에게 업무 및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는 가치일센터를 설립 운영하여 중증장애인의 고용 안정 및 장기근속을 도모할 예정이다.
자이에스앤디는 장애인 고용 확대 및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 안정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ESG경영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공단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장애인근로자를 위한 직무지도원 배치, 재직자 향상교육 지원, 직무 및 사회성 훈련 지원, 업무용 집기 지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엄관석 자이에스앤디 대표이사는 “자이에스앤디는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의 욕구와 기대를 충족하는 업계 최고의 회사를 추구하고 있으며, 이번 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근로자의 고용 창출 및 안정에 기여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ESG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조향현 공단 이사장도 “이번 협약은 그간 장애인고용을 위한 공간 마련 및 고용 관리에 어려움을 겪던 기업체에게 새로운 고용 모델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되고, 특히 고용에 어려움이 있는 건설업 분야에서 자이에스앤디가 선도적인 역할을 표명했다는 점에서 관련 업계에 주의를 환기시키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이에스앤디는 대형 건설사와 차별화된 경영 전략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경쟁력을 선보이며 지속 성장해 나가고 있다. 2023년 시공능력평가순위에서 단숨에 64위에 오른 자이에스앤디는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 자이르네(Xi-rn), 자이엘라(Xi-ella)의 성공적인 론칭에 힘입어 대한민국 중소형 주택 시장을 평정해 오고 있다.
자이에스앤디는 실천 중심의 ESG경영을 각 현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올해 는 서울·수도권 지역 5개 단지 인근에서 쓰레기 줍기와 조깅이 결합된 플로깅 행사를 진행해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 9월 자이에스앤디 PM사업본부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플로깅이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에서 진행됐다. 해당 플로깅은 ‘클린 환경을 위한 발걸음, 깨끗한 환경’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아파트 단지는 물론 주변 인근까지 깨끗이 청소해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도 크게 이바지 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박인선 기자 news@k-buildnews.com
[ⓒ 한국건설경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